한 번의 실수 용납되지 않는 상황까지 왔다

김용우 2023. 7.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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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인터뷰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인터뷰

디알엑스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5연패서 벗어난 디알엑스는 시즌 4승 11패(-13)를 기록하며 리브 샌드박스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 디알엑스 김목경 감독

2라운드 시작한 뒤 내부적으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오늘이 첫 승인지 모르고 있었다. 어쨌든 지난주 패해서 플레이오프에 가기 위해선 이번 주 경기는 중요하며 어떻게든 이겼어야 했다. 승리해서 다행이고 기쁘다.

지난주 경기서 패한 뒤 코칭스태프와 이야기했다. 방향성이나 분위기가 좋지만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아서 근본적인 원인을 꼭 찾아야 했다. 선수들이 경기 때 원하는 밴픽이나 연습 과정서 뭔가 불만족스러운 밴픽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들이 오늘 밴픽 과정서 나아졌다고 다 같이 생각했고 나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

마지막 주에 순위 경쟁을 하는 팀들과 대결한다. 사실 아쉬운 건 좋은 분위기로 플레이오프에 자력 진출을 하고 싶었다. 오늘 승리로 인해 반등을 하고 경기력이 좀 더 단단해지면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e스포츠 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까지 왔다. 대진운보다는 다음 상대에 맞춰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후회 없이 승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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