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미미 위한 프러포즈 대성공..최수종♥︎하희라도 ‘눈물’ (‘세컨하우스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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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천둥이 미미를 위한 프러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과 천둥이 미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근처 산양 목장에서 일을 도우고 온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천둥 미미 커플은 저녁을 준비했다.
요리에 앞서 최수종은 장작 패기 시범을 보여 천둥과 미미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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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천둥이 미미를 위한 프러포즈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과 천둥이 미미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근처 산양 목장에서 일을 도우고 온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천둥 미미 커플은 저녁을 준비했다.
요리에 앞서 최수종은 장작 패기 시범을 보여 천둥과 미미의 감탄을 자아냈다. 처음에는 감을 잡지 못하던 천둥은 “미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기합을 넣고는 장작 패기를 단숨에 마스터했다. 미미는 “딴 사람 같다”며 놀라워했다.
하희라는 일하느라 고생한 이들을 위해 닭과 문어를 넣고 끓인 특제 삼계탕을 만들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저녁을 먹은 후 최수종과 천둥은 둘이서 몰래 무언가를 준비했다. 최수종은 “빨리 준비를 하자. 조촐하고 작지만 상대방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아직 프러포즈는 못했다는 천둥을 위해 직접 나서서 이벤트를 준비한 것.
최수종은 집에 있는 걸 최대한 활용하면 된다며 일반 천으로 빔 프로젝터 스크린을 대신했고, led 초, led 튤립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희라와 함께 돌아온 예쁘게 꾸며진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천둥은 미미를 위해 준비한 영상을 먼저 틀었다.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던 미미는 감동의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천둥은 진심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마음을 수줍게 전했다.
미미는 눈물을 그치지 못했고, 천둥은 “내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꼭 결혼하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수종과 하희라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두사람이 와서 우리도 더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고, 천둥은 “선배님께 많은 걸 배워 간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수종은 “이런 마음이 변치 않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세컨하우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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