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차민진 2023. 7. 27. 22: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니 더위가 본격적으로 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지역이 더 늘어났습니다.

현재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많은 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밤낮없이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 한낮에는 서울 34도, 대구 35도로 오늘보다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낮까지는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하고 강한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 한때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최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지하차도 고립,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해주시고요.

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 산사태나 낙석에도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주말에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예보 들어있고요.

35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