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9년 된 다카하마 원전 1호기 12년 만에 재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폭발사고 이후 가동을 중지했던 49년된 다카하마(高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재가동한다고 산케이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간사이전력은 오는 28일 오후 3시께 일본 후쿠이(福井)현의 다카하마 원전 1호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다카하마 원전 1호기는 1974년 가동을 시작해 일본 내 가장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다.
일본에서 40년이 넘은 노후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미하마(美浜) 원전 3호기 이후 두 번째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 폭발사고 이후 가동을 중지했던 49년된 다카하마(高濱) 원자력발전소 1호기를 재가동한다고 산케이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간사이전력은 오는 28일 오후 3시께 일본 후쿠이(福井)현의 다카하마 원전 1호기를 가동할 예정이다.
다카하마 원전 1호기는 1974년 가동을 시작해 일본 내 가장 오래된 원자력 발전소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2011년 가동이 중지됐다가 12년 만에 재차 가동된다.
일본에서 40년이 넘은 노후 원전이 재가동되는 것은 미하마(美浜) 원전 3호기 이후 두 번째라고 신문은 전했다. 미하마 원전 3호기는 1976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1년 재가동됐다.
간사이전력은 마찬가지로 40년이 넘은 다카하마 원전 2호기도 오는 9월 재가동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 운전기간을 40년으로 제한했으나, 허가를 받은 경우 20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다카하마 원전 1·2호기는 2016년 원자력 규제위원회에서 운전기간이 연장돼 2034년 11월, 2035년 11월까지 각각 가동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