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억에 영입 가능한 ‘월드클래스’…루카쿠 포기한 인테르의 타깃

김민철 2023. 7. 27. 2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터밀란이 로멜루 루카쿠 대신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를 설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기 파울로 디발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디발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인터밀란이다.

인터밀란이 4천만 유로(약 569억)에 루카쿠를 영입하려고 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디발라의 바이아웃은 저렴하게만 느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인터밀란이 로멜루 루카쿠 대신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를 설정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델라세라’는 2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 세리에A 우승에 도전하기 파울로 디발라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유벤투스를 떠나 AS로마에 입단했다. 계약 만료 직전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탓에 그를 향한 기대감은 예전 같지 않았다.

분위기가 바뀌기까지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디발라는 조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빠르게 기량을 회복했고 지난 시즌 38경기 18골 8도움이라는 기록까지 남겼다.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17/18시즌 유벤투스 소속으로 46경기 26골 7도움을 올렸던 전성기 시절 활약과 비슷한 수준의 경기력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로마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디발라의 반등에 수많은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디발라의 바이아웃이 1,500만 유로(약 214억 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공개되기까지 했다.

현재 디발라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인터밀란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이미 디발라 측 대리인을 만나 올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00만 유로(약 214억 원)에 영입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해당 금액은 해외구단 한정 조항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밀란의 경우에는 2천만 유로(약 284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저렴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인터밀란이 4천만 유로(약 569억)에 루카쿠를 영입하려고 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디발라의 바이아웃은 저렴하게만 느껴진다.

디발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매체는 “축구팬들과 언론들은 디발라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디발라의 거취가 다음 시즌 리그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분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