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4.25%로 0.25%p 인상‥9회 연속 인상행진

임소정 with@mbc.co.kr 2023. 7. 2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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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이 현지 시간 27일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ECB는 27일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75%와 4.5%로 0.25%포인트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감행한 데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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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이 현지 시간 27일 기준금리를 4.00%에서 4.2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ECB는 27일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4.2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3.75%와 4.5%로 0.25%포인트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ECB는 지난해 7월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감행한 데 이어 지난해 9월과 10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이후 다시 빅 스텝을 세 차례 연속 이어간 뒤 다시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하는 등 9회 연속 금리를 올렸습니다.

유로화 사용 20개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5%로 지난해 10월에 비하면 반 토막이 났지만, 여전히 ECB의 목표치인 2%보다는 높은 상황입니다.

ECB는 통화정책방향에서 "이사회는 향후 ECB 기준금리가 중기목표치인 2%로 적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때까지 충분히 긴축적인 수준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08403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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