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항의’부터 테크니컬 지역 ‘넘기’까지…시메오네 감독, ‘열정’ 그 자체[상암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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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열정'을 다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ATM은 전반 12분 토마 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5분 팀 K리그 안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열정적이 지도자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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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열정’을 다했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ATM은 전반 12분 토마 르마르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5분 팀 K리그 안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재차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연속골을 내줘 패했다.
ATM은 선발 라인업에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 폴, 알바로 모라타 등 주전급 자원들을 대거 내세웠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선보였고, 공격에서는 간결한 패스 플레이와 결점 없는 탈압박으로 ATM의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시메오네 감독은 열정적이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실제 시즌에서는 심판에게도 격하게 항의하곤 한다. ‘카리스마’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프리시즌이지만 또 친선전 성격이 강한 경기였으나 시메오네는 열정을 다해 지휘했다.
ATM이 수려한 연계 플레이와 탈압박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들 땐 박수를 쳤고, 득점에 실패하면 머리를 감싸쥐었다. 또 선수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격하게 또는 분노의 지시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팀 K리그의 반대 전환이 이뤄지면, 선수들의 수비 라인을 조절하는 데 힘썼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시메오네 감독은 때론 테크니컬 지역을 벗어나서까지 선수들의 위치와 움직임을 바로잡았다. 한시도 벤치에 앉지 않고 일어서서 선수단을 진두지휘했다. 후반 34분에는 반칙이 선언되지 않자 주심과 대기심에게 격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명장’의 열정은 대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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