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안치홍 “외인투수들 기대대로 호투..야수들도 좋은 흐름 이어갈 것”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안치홍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7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롯데는 9-1 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3번 1루수로 출전한 안치홍은 3회초 역전 결승 적시타 포함 2안타 3타점 1볼넷 맹활약을 펼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안치홍은 "어제 경기에서 윌커슨이 KBO리그 첫 선발 등판이었는데 승리를 가져온 기세가 반즈에게도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연승을 거둔 팀 분위기를 전했다.

중요한 역전타를 때려낸 안치홍은 "타점을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안치홍은 "어제 오늘 두 외국인 투수들이 기대한 대로 던져줘서 앞으로 우리 야수들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며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함께 후반기 좀 더 힘을 내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안치홍/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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