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호투’ 반즈 “스트레일리 교체, 내가 신경 쓸 문제 아냐..매 경기 철저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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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가 호투 소감을 밝혔다.
반즈는 "오늘은 투구가 잘 된 날이었다. 2회 2루타를 두 개 내준 것을 제외하면 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즈는 "지난 경기들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두산을 상대로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반즈는 "신경쓰지 않았다. 내가 신경 쓸 문제도 아니었다"며 "윌커슨이 첫 등판에서 잘 던져서 좋다. 하지만 그 결과에 특별히 동기가 부여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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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반즈가 호투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는 7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롯데는 9-1 완승을 거뒀고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등판한 반즈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반즈는 "오늘은 투구가 잘 된 날이었다. 2회 2루타를 두 개 내준 것을 제외하면 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기에 기복을 보인 반즈는 "후반기 시작이 좋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며 "전반기 끝나고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어떤 것이 잘되고 어떤 것이 잘되지 않았는지를 돌아봤다. 스트라이크 존을 더 공략하고 볼카운트 싸움에서 앞서가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두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즈는 "지난 경기들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두산을 상대로도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임한다"고 말했다. 두산을 특별히 의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즈는 함께 마운드를 지키던 스트레일리가 윌커슨으로 교체되는 것을 지켜봤다. 전반기 부진한 입장에서 신경이 쓰일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반즈는 "신경쓰지 않았다. 내가 신경 쓸 문제도 아니었다"며 "윌커슨이 첫 등판에서 잘 던져서 좋다. 하지만 그 결과에 특별히 동기가 부여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한 롯데는 KT가 LG에 패하며 다시 5위로 올라섰다. 반즈는 "지금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을 안다. 매 경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후반기 포스트시즌 경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사진=반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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