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베리아서 민간 헬기 추락‥"관광객 최소 6명 사망"

임소정 with@mbc.co.kr 2023. 7. 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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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27일 관광객을 태운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러시아 재난 당국 비상사태부 알타이 지부를 인용해 27일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의 튠구르 마을에서 Mi-8 헬기 1대가 착륙 도중 인근 전선에 부딪히면서 불이 붙은 채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Mi-8 헬리콥터는 옛 소련 시절인 1960년대부터 생산된 다목적 헬기로, 러시아 국내는 물론 50여 개 국가로도 수출돼 널리 운용되는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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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 튠구르 마을에서 추락한 Mi-8 헬기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27일 관광객을 태운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러시아 재난 당국 비상사태부 알타이 지부를 인용해 27일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의 튠구르 마을에서 Mi-8 헬기 1대가 착륙 도중 인근 전선에 부딪히면서 불이 붙은 채 추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헬리콥터는 민간 기업 소유로 사고 당시 관광객들을 태우고 있었으며, 전체 탑승 인원 13명 중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보스티 통신은 그러나 당시 헬리콥터에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Mi-8 헬리콥터는 옛 소련 시절인 1960년대부터 생산된 다목적 헬기로, 러시아 국내는 물론 50여 개 국가로도 수출돼 널리 운용되는 기종입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840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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