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코인 이해충돌' 의원 없다…자문위 보고"

차승은 2023. 7.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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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신고한 11명의 의원에 대해, 여야가 자문위로부터 이해충돌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오후 차례로 유재풍 자문위원장을 만난 뒤 이같이 전했습니다.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신고한 의원은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세, 이양수 의원 등 5명, 더불어민주당은 김홍걸, 김상희 의원 등 3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거액의 코인 거래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본회의에 최종 징계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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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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