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그리즈만 "韓 선수들 수준 높아… 이승우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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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던 아틀레티코 토마 르마와 아틀레티코의 '상징' 앙투앙 그리즈만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순민의 역전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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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팀 K리그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던 아틀레티코 토마 르마와 아틀레티코의 '상징' 앙투앙 그리즈만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순민의 역전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전반 12분 앙투앙 그리즈만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문전에서 토마 르마가 발리 슈팅으로 아틀레티코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후반 5분에는 세징야가 프리킥을 문전으로 올린 것을 안톤이 헤딩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춘 팀 K리그.
후반 39분 박스 안 왼쪽에서 앙헬 코레아가 수비 경합을 이기고 크로스했고 먼포스트에서 카를로스 마틴이 넘어지며 오른발을 갖다대 골을 넣었다. 이대로 아틀레티코가 승리하는가 했지만 후반 41분 팀 K리그의 제르소가 박스 안 왼쪽에서 상대 수비 팔꿈치를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후반 43분 팔로세비치가 키커로 나서 왼발로 오른쪽으로 낮게 차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제르소가 박스 안 왼쪽에서 뒤로 내준 공을 이순민이 아크서클에서 오른발로 정확하게 골대 구석으로 차넣어 역전 결승골이 터졌고 팀 K리그가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넣은 아틀레티코의 토마 르마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프리시즌 첫 번째 경기이기에 앞으로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득점한 것에 대해서는 "골을 넣어 기쁘고 팀으로써 넣어 좋다. 그리즈만과 호흡이 좋았고 앞으로 팀으로 나아지겠다"고 말했다.
전반전 선방을 보여준 이창근 골키퍼에 대해서는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줬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운이 부족했다. 그게 축구고 골을 넣을 때 넣어야하는게 축구다"라며 아쉬워했다.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한국에서도 많은 관중들이 와줘서 고맙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아틀레티코 팬들이 있다는걸 느끼게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최고 스타인 앙투앙 그리즈만은 방송 인터뷰에서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안타깝지만 프리시즌 초반 흐름으로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수준이 높았다. 특히 눈에 띄었던 선수는 역시 이승우다.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진심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것에 대해 그리즈만은 "많은 관중이 오셔서 감사하다.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목표였다"며 "경기장에 오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TV로 보신분들도 감사하다. 한국에 있는동안 많은 관심을 주는 것에 대해 많은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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