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콜택시 노조, 임금 인상 요구…쟁의행위 돌입 예고

김규희 2023. 7.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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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군산장애인콜택시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쟁의행위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 시각장애인 연합회 분회는 주 52시간을 넘게 일하고 있지만, 최저임금 수준으로 임금을 받고 있다며 주말 휴식과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사 측인 군산 시각장애인 연합회와 여러 차례 교섭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9일 전북지방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회의는 내일(28) 열리며, 진전이 없으면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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