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더 스테이지’ 폴킴 “조명섭, 만날 때 마다 너무 너무 신기해”
‘월간 더 스테이지’ 폴킴이 조명섭과 친분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과 SBS M 고품격 리얼 라이브 쇼 ‘월간 더 스테이지’ 5회 촬영에서 ‘고막 남친’ 폴킴과 트로트 가수 조명섭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1988년 생 폴킴과 1999년 생 조명섭은 나이를 뛰어 넘는 우정을 지켜가고 있다. MC 이석훈은 “두 사람의 공통 분모는 무엇이냐. 어떻게 절친이 됐냐”고 물었고, 폴킴은 “저희가 방송에서 처음 같이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우리끼리 사석에서 만났는데 제일 먼저 ‘너 콘셉트지?’라고 물어봤다. 믿을 수가 없었다. 여러 번 만나봤지만 정말 이렇다. 저는 만날 때 마다 너무 너무 신기하다”라며 “음악을 굉장히 좋아해서 좋은 음악을 소개해준다”라고 덧붙여 조명섭의 진중한 면모를 칭찬했다.
두 사람은 절친만 할 수 있는 조언 타임을 가졌다. 조명섭은 “까마득한 조언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싶다”고 말을 아꼈고, 폴킴은 “(조명섭이)어른스러운 말을 하고 있지만 24살이지 않냐. 그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즐겼으면 좋겠다. 무대 외의 시간들을 만끽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월간 더 스테이지’ 5회에는 폴킴, 조명섭 외에 소유, 이광조, 바버렛츠 출신 써니, 이수영, 백아연 등이 출연히며 29일 밤 9시 SBS FiL과 SBS M에서 방송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월간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조명섭의 ‘빗물’, 써니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만나 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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