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30분 면담' 모라타, 절치부심했지만 연이은 오프사이드에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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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모라타(30)가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오프사이드에 울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지난 25일 아틀레티의 입국 첫 날 훈련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성남 훈련장에서 모라타와 진지하게 30분 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모라타가 이런 모습을 향후에도 이어가면서 오프사이드를 골로 바꿔낼 수만 있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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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바로 모라타(30)가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오프사이드에 울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모라타는 1992년생의 스트라이커다. 아틀레티 유스에서 출발해 다른 팀 유스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했다. 이후 첼시 FC, 유벤투스 FC 등을 거친 뒤 아틀레티로 다시 돌아와 뛰고 있다.
모라타는 아틀레티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시기도 있지만 현재는 입지가 좁아져 있는 상태다. 모라타는 현재 이적도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5일 아틀레티의 입국 첫 날 훈련 당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성남 훈련장에서 모라타와 진지하게 30분 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거취와 관련한 이야기로 보이며, 스페인 언론 '마르카' 등 복수 매체도 이를 보도했다.
절치부심한 모라타는 이날 기민한 모습을 보였다. 한 번 골대를 맞췄고, 세 번이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프리시즌 골은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렇다 하더라도 움직임이 좋았던 점은 아틀레티에 큰 위안이었다. 모라타가 이런 모습을 향후에도 이어가면서 오프사이드를 골로 바꿔낼 수만 있다면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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