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딸이 나처럼 가슴확대수술 받는다면 마음 아플 것”[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5)가 딸 스토미(5)가 자신처럼 어린 나이에 성형수술을 받는다면 마음이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그는 훌루에서 방영중인 ‘카다시안스’에 출연해 19살에 유방 확대 수술을 받기로 한 결정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그는 후회하고 있다.
제너는 “분명히, 나는 딸이 하나 있고 내 딸이 19살에 몸을 만들기를 원한다면 나는 마음이 아플 것”이라면서 “딸은 지금까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제너는 계속해서 자신의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이자 최고의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굴 전체를 성형수술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제너는 “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 중 하나는 내가 불안정한 아이였고 내 얼굴 전체를 바꾸기 위해 너무 많은 수술을 받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17살이었던 2015년에 입술에 필러주사를 맞은 것에 대해선 인정했다.
제너는 과거 인터뷰에서 “한쪽 입술이 불안해서 입술 필터를 받았고, 그것은 내가 한 것 중 최고였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제너는 전 남자친구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딸 스토미와 아들 에어(2)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결별했다.
한편 제너는 현재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27)와 열애 중이다. 지난 4월 초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돌기 시작한 이후, 제너는 샬라메의 집을 여러 차례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소식통은 US위클리에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고 날이 갈수록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언니 켄달(27)과 엄마 크리스를 포함한 제너의 가족 중 몇몇이 이미 샬로메를 만났으며 "두 사람의 데이트를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화장품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너의 총 재산은 약 8,000억원에 달하며,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가운데 41위에 올랐다.
[사진 = 카일리 제너,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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