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통신사와 'AI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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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대표 통신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텔코(통신사)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동맹에 참여하는 통신사의 10억 명 이상 가입자를 바탕으로 각국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통신사 공용 대규모언어모델(LLM) 플랫폼을 만드는 등 AI 기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통신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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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언어모델 플랫폼' 추진
SK텔레콤(017670)이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대표 통신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텔코(통신사) 인공지능(AI)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동맹에 참여하는 통신사의 10억 명 이상 가입자를 바탕으로 각국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한 통신사 공용 대규모언어모델(LLM) 플랫폼을 만드는 등 AI 기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통신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다. ★ 관련 기사 2면
최태원 SK·SK텔레콤 회장은 2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도이체텔레콤·e&·싱텔 등 글로벌 주요 통신사 경영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재했다. 서밋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체텔레콤 부회장, 하템 도비다르 e&그룹 대표, 위엔 콴 문 싱텔그룹 CEO가 참석해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I 동맹에 참가한 통신사들은 LLM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나선다. AI가 전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가운데 빅테크에 종속되는 것을 피하고 통신사들만의 독자적인 AI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전통적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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