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괴전차 한화생명, 농심 쾌속 격파하고 10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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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력을 속도로 돌린 한화생명이 F1급 속도를 보이며 농심을 격파하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2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격파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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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력을 속도로 돌린 한화생명이 F1급 속도를 보이며 농심을 격파하고 10승 고지에 올랐다.
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8주 2일차 2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농심 레드포스를 격파하고 승리했다.
느린 운영을 특징으로 하던 한화생명이 농심을 상대로 1세트부터 킬을 올리며 속도를 올렸고, 교전마다 승리를 거두며 17분 킬 스코어는 11대 4로 골드 차이는 8천 차이 이상 벌리며 빠르게 경기를 운영했다. 롤드컵 우승 듀오인 제카의 트리스타나와 킹겐의 그웬이 활약한 한화생명은 경기를 길게 끌지 않고 1세트를 승리했다.
PO 경쟁 구도에서 밀릴 위기를 맞은 농심은 피에스타 대신 쿼드를 교체 투입했고, 미드에서 선취점을 얻으며 교체 효과를 봤다. 한화생명은 초반 피해에도 추가 킬과 드래곤을 연달아 가져가며 이후 운영을 준비했다. 이후 농심이 드래곤 스틸과 킬 획득으료 유리한 위치에 오르며 경기를 끌고 나갔지만 24분 바론을 앞두고 벌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승리했고 버프까지 챙겨갔다. 이어 바텀을 통해 상대 본진에 입성한 한화생명은 결국 넥서스를 다시 파괴하고 2대 0 승리로 10승을 기록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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