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그룹 정영식 회장, 자녀결혼 축의금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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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지난 26일 자녀결혼 축의금 1억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 부부는 이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 '그린노블클럽'에 가입되어 있다.
특히, 정 회장은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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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범한그룹 정영식 회장이 지난 26일 자녀결혼 축의금 1억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회장의 자녀 정윤아 씨와 사위 오영성 씨는 지난 23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정 회장은 "많은 분이 축하의 뜻을 담아 전달해주신 축의금을 의미있게 쓰고 싶었다"면서 "소중한 딸과 든든한 사위의 앞날을 축복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자 축의금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아내인 김문주 씨도 흔쾌히 동의했다.
후원금 1억 원은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사업을 통해 재능은 있지만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힘든 경남지역 취약계층 아동들 지원에 사용된다.
축의금 기부 소식을 접한 딸과 사위는 정 회장의 깊은 뜻에 공감하며, 앞으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 부부는 이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후원자 네트워크 '그린노블클럽'에 가입되어 있다.
특히, 정 회장은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후원회장이다.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후원금은 6억여 원이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설립된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문의는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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