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수영천재' 매킨토시,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200m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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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는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0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엘리자베스 데커스(19·호주)가 2분05초46으로 은메달, 리건 스미스(21·미국)가 2분06초58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매킨토시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접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는 자유형 400m에서 세계 기록(3분56초08)을 수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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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영계에 등장한 16살 '수영 천재' 캐나다의 서머 매킨토시가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매킨토시는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4초0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엘리자베스 데커스(19·호주)가 2분05초46으로 은메달, 리건 스미스(21·미국)가 2분06초58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매킨토시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접영 200m와 개인혼영 400m에서 2관왕에 올랐고, 올해는 자유형 400m에서 세계 기록(3분56초08)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다관왕으로 등극해 새 수영 여왕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자유형 400m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고 자유형 200m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이날 접영에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경쟁자를 멀찍이 따돌렸습니다.
2위 데커스와 격차를 1초40으로 벌린 채 경기를 마쳐 자신이 보유했던 세계 주니어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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