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끌고 '김민석' 밀었다… 롯데, 두산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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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전준우(37)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가 9-1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후 두산이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롯데의 9-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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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전준우(37)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주중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승에 성공하며 41승(42패)째를 올렸다. 좌완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7이닝 동안 94구를 던져 1실점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3회 스리런포를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석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뒤를 받혔다.
반면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며 44승1무38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3위에 머물렀다. 우완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6실점 9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으로 부진하며 시즌 8패(2승)째를 떠안았다.
먼저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 선두타자 양의지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무사 2루에서 후속타자 강승호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재호가 중견수 왼쪽으로 흐르는 1타점 선제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 두산이 1-0으로 선취점을 신고했다.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2사 후 김민석과 윤동희가 연속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자 니코 구드럼도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안치홍이 두산 최원준의 패스트볼을 공략해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가르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작렬했다.
롯데의 압박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된 2사 1,2루 기회에서 전준우가 최원준의 몸쪽 시속 138km 패스트볼을 받아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가 3회에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5-1로 승부를 뒤집었다.
롯데는 5회초 1사 후 구드럼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후속타자 안치홍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롯데가 6-1로 도망갔다.
롯데는 공세를 퍼부었다. 6회초 2사 후 박승욱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유강남도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2루르 만들었다. 이때 김민석이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롯데가 8-1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롯데에서 반즈의 호투도 돋보였다. 반즈는 시속 145km 안팎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져 두산 타선을 7회까지 1실점으로 봉쇄했다. 두산 타자들은 반즈의 뛰어난 구위에 속수무책으로 물러났다.
롯데 타선은 끝까지 몰아붙였다. 8회초 선두타자 이정훈이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후속타자 노진혁의 범타 후 박승욱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롯데가 9-1로 한 점 더 달아났다.
이후 두산이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롯데의 9-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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