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4대강 사업 회귀 시도 멈춰야”

최선중 2023. 7. 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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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환경단체로 구성된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은 오늘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회귀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행동은 "이번 홍수 피해는 국가기관의 관리 부실이 원인인데 환경부는 4대강 사업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기존의 보 처리 방안을 뒤집고 새로운 댐을 건설하며 강바닥을 파헤치겠다는 환경부의 발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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