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4대강 사업 회귀 시도 멈춰야”
최선중 2023. 7. 27. 21:44
[KBS 대전]환경단체로 구성된 보 철거를 위한 금강·영산강 시민행동은 오늘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사업 회귀 시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행동은 "이번 홍수 피해는 국가기관의 관리 부실이 원인인데 환경부는 4대강 사업 확대의 기회로 삼고 있다"며 "기존의 보 처리 방안을 뒤집고 새로운 댐을 건설하며 강바닥을 파헤치겠다는 환경부의 발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참사 전날 119에 “제방 유실 위험” 신고…“출동 지령 없어”
- “48일 전 카드 사용”…일본 실종 ‘96년생 윤세준’ 마지막 행적은?
- 중무장 된 비무장지대…70년째 끝나지 않은 ‘역설’
- 고민정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상위법 부정” 공영방송특위 설치 제안
- 결혼할 때 양가서 최대 3억 원 받아도 증여세 없다
- 양평고속도로 변경 ‘누가, 왜, 언제?’
- “악취 진동” 신고에 빌라 가보니…‘누더기 시츄’ 50마리 방치 [현장영상]
- [단독] 감사원, 김현미·김상조 조사…통계감사 마무리
- “21대 국회에서 ‘이것’ 처리는 우리 위원회가 처음”…대체 뭐길래?
- 원산 김정은 별장 들여다보니…전용 호화 유람선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