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스위스 여행 후유증 "옛날보다 시차 적응 어려워"(댄스가수유랑단)

가수 이효리가 시차 적응을 통해 나이를 실감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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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멤버들이 차로 이동하며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했다.

오전 9시 45분쯤 '댄스가수 유랑단' 전 멤버들이 기상했다. 엄정화는 "누가 도중에 올라가서 자길래 효리가 아닌 줄 알았다. 화사나 보아가 올라가서 자나 보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근 스위스에 다녀온 이효리는 "시차가 가서는 괜찮은데 오니까… 옛날보다 더 시차 적응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효리는 지난달 남편 이상순과 함께 스위스정부관광청의 공식 초청을 받아 스위스의 세계적인 아트 페어 '아트 바젤(Art Basel) 2023'에 참석하고 겸사 겸사 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그러자 김완선은 "맞다. 난 그래서 외국 안간다. 나는 그래서 시차 있는 데를 안간다 이제. 가서 (힘없이) 이러고 있다가 오니까 시차 없는 외국을 가려고 한다"고 털어놨고, 이효리는 "완선 언니 "현명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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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50분 방영되는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