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요양병원서 격리중이던 80대 추락사
이배운 2023. 7. 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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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홀로 격리됐던 80대 노인이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안군 한 요양병원 4층 병실에서 A(86)씨가 추락했다.
경찰은 A 씨가 홀로 병실 창가에 서 있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뚜렷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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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전남 무안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홀로 격리됐던 80대 노인이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안군 한 요양병원 4층 병실에서 A(86)씨가 추락했다. A 씨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홀로 병실 창가에 서 있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있으며 뚜렷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요양병원 측의 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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