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받고 격리 중에…요양병원서 추락한 8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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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진단 검사를 받고 요양병원에 홀로 격리됐던 80대 노인이 4층 높이 병실에서 떨어져 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무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무안군 한 요양병원 4층 병실에서 A씨(86)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이날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4층 병실에서 홀로 격리돼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홀로 병실 창가에 서 있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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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진단 검사를 받고 요양병원에 홀로 격리됐던 80대 노인이 4층 높이 병실에서 떨어져 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무안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무안군 한 요양병원 4층 병실에서 A씨(86)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직후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4층 병실에서 홀로 격리돼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홀로 병실 창가에 서 있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뚜렷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 측 관리 소홀 등은 없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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