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페디, 다승 · ERA 굳히기…NC, KIA에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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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특급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다승과 평균자책점(ERA)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NC는 오늘(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페디의 호투 속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NC는 2회 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습니다.
KIA 선발로 나선 베테랑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5개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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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특급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다승과 평균자책점(ERA)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NC는 오늘(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페디의 호투 속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다 전날 패했던 4위 NC는 다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NC는 2회 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습니다.
이어 윤형준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원아웃 후 박세혁-김한별-손아섭의 연속 3안타가 터져 2점을 보태며 3대 0으로 앞섰습니다.
6회에는 투아웃 후 볼넷 2개에 이어 김한별이 우전 안타를 날려 4대 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KIA는 1회와 3, 4, 5회 등 네차례나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완패했습니다.
페디는 7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4승(2패)째를 수확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1.74로 더욱 낮추며 확실한 1위를 질주했습니다.
KIA 선발로 나선 베테랑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5개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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