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페디, 다승·ERA 굳히기…NC, KIA에 설욕

천병혁 2023. 7. 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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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특급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다승과 평균자책점(ERA)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페디의 호투 속에 4-0으로 승리했다.

KIA는 1회와 3, 4, 5회 등 네차례나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완패했다.

KIA 선발로 나선 베테랑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5개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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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호신 NC 페디 역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 초 NC 선발 에릭 페디가 역투하고 있다. 2023.7.27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NC 다이노스의 특급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가 다승과 평균자책점(ERA)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페디의 호투 속에 4-0으로 승리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다 전날 패했던 4위 NC는 다시 치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했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권희동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NC 권희동 홈런·안타 맹활약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3회 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 NC 5번 권희동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3.7.27 image@yna.co.kr

이어 윤형준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사 후 박세혁-김한별-손아섭의 연속 3안타가 터져 2점을 보태며 3-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후 볼넷 2개에 이어 김한별이 우전 안타를 날려 4-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KIA는 1회와 3, 4, 5회 등 네차례나 선두타자가 출루했으나 좀처럼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완패했다.

페디는 7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14승(2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1.74로 더욱 낮추며 확실한 1위를 질주했다.

KIA 선발로 나선 베테랑 양현종은 5⅔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5개로 4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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