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어 EU도, 기준금리 0.25%P 인상…"인플레이션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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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7일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유로존 기준금리는 연 4.0%에서 연 4.25%가 됐다.
ECB는 지난해 7월 연 -0.5%였던 기준금리를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인상하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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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Fed)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27일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유로존 기준금리는 연 4.0%에서 연 4.25%가 됐다. ECB는 지난해 7월 연 -0.5%였던 기준금리를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인상하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끌어올렸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은 아직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ECB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2%대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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