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두산전 7이닝 1실점 호투..7승 눈앞

안형준 2023. 7. 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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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가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반즈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즈는 로하스를 땅볼, 장승현을 삼진처리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7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반즈는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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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반즈가 호투했다.

롯데 자이언츠 반즈는 7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반즈는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즈는 1회 허경민과 정수빈을 땅볼, 양석환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반즈는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강승호를 땅볼처리한 뒤 김재호에게 다시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반즈는 로하스를 땅볼, 장승현을 삼진처리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3회에는 김태근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허경민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정수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반즈는 견제로 김태근의 도루를 저지해내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양석환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양의지를 직선타로 막아냈고 귀루하지 못한 양석환까지 잡아냈다. 이어 강승호를 삼진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김재호를 파울플라이, 로하스와 장승현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김태근을 삼진, 허경민을 뜬공으로 막아낸 뒤 대타 조수행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반즈는 양의지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강승호를 삼진, 김재호를 내야 뜬공, 로하스를 땅볼로 막아냈다.

7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반즈는 5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반즈는 팀이 9-1로 앞선 8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7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반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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