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투입’ 팀K리그, 후반 4분 안톤 백헤더 동점포→깜짝 관제탑 세리머니!…ATM과 1-1 균형 [상암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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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외국인 올스타가 투입된 팀K리그가 킥오프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안톤(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에 가담해 백헤더 동점골을 쏘아올렸다.
결국 후반 4분 세트피스 기회에서 안톤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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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기자] 후반 외국인 올스타가 투입된 팀K리그가 킥오프 4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안톤(대전하나시티즌)이 공격에 가담해 백헤더 동점골을 쏘아올렸다.
미드필드 왼쪽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 때 세징야가 키커로 나섰다. 오른발로 날카롭게 차올린 공을 안톤이 ATM 수비 블록을 절묘하게 뚫고 백헤더로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 ‘토종K리거’로 선발진을 꾸린 팀K리그는 전반 12분 상대 역습 기회에서 토마 르마르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세계 최고의 수비 조직력을 자랑하는 ATM을 상대로 몇 차례 뒷공간 침투 패스로 슛 기회를 잡았지만 주민규, 이승우의 슛이 상대 수비 벽에 걸리거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체적으로 ATM 파상공세에 고전했는데 골키퍼 이창근이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위기를 넘겼다.
홍 감독은 약속대로 후반 선수를 대거 교체했다. 선발진에 나상호 한국영 설영우 정태욱만 두고 제카, 세징야, 제르소, 그랜드, 안톤 등 외인 선수를 대거 투입했다. ATM도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등 선발 11명을 모두 교체하면서 프리시즌 투어답게 실험을 거쳤다.
K리그 외인 선수들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몸놀림을 뽐냈다. 제르소가 왼쪽 측면에서 산티아고 모리뇨를 앞에 두고 화려한 개인 돌파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국 후반 4분 세트피스 기회에서 안톤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1-1 균형을 이뤘다.
안톤은 득점 이후 문선민(전북 현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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