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건위, '누수 발생'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통로 점검

최일 기자 2023. 7.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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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와 인근 목척교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중구와 동구를 잇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는 2019년 착공해 지난 10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산건위원들은 누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 공법에 관해 질의하는 한편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대전 0시 축제'에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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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직후 집중호우 여파 시민 통행 불편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는 27일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와 인근 목척교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와 인근 목척교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중구와 동구를 잇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통로는 2019년 착공해 지난 10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 쏟아진 집중호우로 통로 내부에 누수가 발생,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야기했다.

산건위원들은 누수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 공법에 관해 질의하는 한편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대전 0시 축제’에 대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이병철 산건위원장은 “부실 공사를 막기 위해 주요 건설 현장 구석구석을 살펴볼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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