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열대야 지역 체감 온도 높아‥내륙 강한 '소나기'

[뉴스데스크]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세를 올리면서 오늘 밤은 어제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지도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대도시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특히 서울의 경우 밤사이에 체감 온도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덥고 습한 공기와 건조한 공기가 부딪히는 지역은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서 강하게 발달할 수 있겠고요.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시간당 30에서 60mm씩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포천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는 시간당 5에서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밤 자정 무렵까지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25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아지겠고요.

낮 동안에 폭염도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4도, 또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상도를 중심으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8387_36199.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