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의 ‘끈적한’ 수비, ‘뿔난’ 모라타…스페인어 ‘능통한’ 이승우가 중재[상암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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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이라고 하기엔 진심을 다했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팀 K리그 수비수 정태욱이 모라타의 유니폼을 잡아 끌었다.
이후 공이 모라타의 몸 아래로 향했는데, 이를 정태욱이 걷어찼다.
정태욱의 수비에 화가 난 모라타는 격하게 항의의 제스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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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올스타전이라고 하기엔 진심을 다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팀 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12분에 터진 토마 르마르의 선제골로 ATM이 리드를 잡았다.
ATM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강조하는 지도자다. 악셀 비첼, 스테판 사비치를 중심으로 한 수비 조직은 물 샐 틈이 없었다.
흥미로운 상황도 나왔다. 전반 37분 ATM 공격수 모라타가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잡았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팀 K리그 수비수 정태욱이 모라타의 유니폼을 잡아 끌었다. 이후 공이 모라타의 몸 아래로 향했는데, 이를 정태욱이 걷어찼다. 이 과정에서 정태욱의 발이 모라타의 몸을 터치했다.
정태욱의 수비에 화가 난 모라타는 격하게 항의의 제스처를 취했다. 김희곤 주심에게 다가가 파울이 아니냐고 어필했다. 김희곤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모라타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있는 방향을 향해서도 항의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반응하지 않았다.
이후 이승우가 모라타의 옆으로 다가갔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스페인 생활을 했다. 스페인어가 능통하다. 이승우의 만류에도 뿔난 모라타는 자신의 화를 계속해서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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