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으러 간다" 집 나선 70대, 하천서 숨진 채 발견

김미루 기자 2023. 7. 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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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잡으러 나선 70대가 대전 유등천에 빠져 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복수교 인근 유등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그가 숨진 채 발견된 지점 인근에는 그가 잡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슬기와 휴대전화 등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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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다슬기를 잡으러 나선 70대가 대전 유등천에 빠져 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대전 중구 사정동 복수교 인근 유등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그가 숨진 채 발견된 지점 인근에는 그가 잡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슬기와 휴대전화 등이 놓여 있었다.

당시 유등천 수심은 허리 아래로 깊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사건을 단순 변사로 종결할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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