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떠내려갔던 공주시 고마곰…11일 만에 '이곳'서 발견됐다

김민정 2023. 7. 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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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빗물에 휩쓸려 사라졌던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조형물이 11일 만에 인근 공원에서 발견됐다.

27일 공주시는 금강변 미르섬에 설치돼 있던 '고마곰'이 전날 1.5km 떨어진 쌍신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크레인을 동원해 '고마곰'을 원래 있던 미르섬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은 설화와 유물 등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만들어졌으며, 이후 공주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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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집중호우로 빗물에 휩쓸려 사라졌던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조형물이 11일 만에 인근 공원에서 발견됐다.

(사진=공주시 제공)
27일 공주시는 금강변 미르섬에 설치돼 있던 ‘고마곰’이 전날 1.5km 떨어진 쌍신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고마곰’은 지난 15일 집중호우 당시 강물에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언론과 SNS를 통해 공개되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SNS 갈무리)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크레인을 동원해 ‘고마곰’을 원래 있던 미르섬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주시 마스코트인 ‘고마곰’은 설화와 유물 등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만들어졌으며, 이후 공주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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