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찐친’ BTS 뷔 디스? “고개 까딱하는 것 너무 꼴보기 싫어” [문명특급]

2023. 7. 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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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박서준이 그룹 BTS의 뷔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재재는 박서준이 드라마 ‘화랑’에 출연 당시 춤을 췄던 장면을 언급했다.

재재는 “서준 씨가 춤추는 거 굉장히 유명하다. ‘화랑’이라는 작품을 하실 때”라며 “아이돌 그룹이었으면 진작에 퇴출 당했을 거다”라고 박서준의 춤 실력을 지적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서준은 칼을 들고 춤을 추는 화랑들 사이에서 혼자만 다른 방향으로 춤을 추는 등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에 대해 재재는 “앞에 세 명은 아이돌 경력이 있는 경력직들이고 뒤에 세 명이 엉망진창 군무를 다 망치고 있는 배우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저 춤 이름이 ‘칼군무’다”라며, “내가 원래 춤을 못 추기도 하지만 못 춰야 되는 설정이어서 저건 일부러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재는 “저런 것들을 발견했는데 뷔 씨가 인사하실 때 손키스를 날리니까 정색하고 놀라시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박서준은 “사실 내가 친하니까 얘기하지만 태형 씨가 고개를 이렇게(까딱) 하는데 그런 것도 너무 꼴 보기가 싫은 거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박서준은 “아니 왜 이렇게 하지? 싶었다”라며, “근데 되게 자연스럽게 나와서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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