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선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르마르 선취골로 1-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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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정규리그 경기를 뛰 듯 진지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1-0 리드를 챙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팀 K리그는 전반 4분과 21분 주민규, 나상호의 슈팅으로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으나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전반 12분 마드리드는 팀 K리그 코너킥 이후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드리블 이후 그리즈만이 때린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온 공을 르마르가 재차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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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정규리그 경기를 뛰 듯 진지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1-0 리드를 챙긴 채 전반전을 마쳤다.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열렸다.
6만 6천 여명의 관중이 가득차며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경기에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AT 마드리드는 마리오 에르모소, 악셀 비첼, 알바로 모라타, 스테판 사비치, 사무엘 리누, 토마 르마르, 로드리고 데 폴,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이보 그르비치가 선발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뭉친 팀 K리그는 이승우와 배준호, 이재익, 김영권, 주민규, 한국영, 백승호, 나상호, 정태욱, 이창근이 베스트11을 이뤄 선발 출격했다.
이날 경기는 친선전인 만큼 루즈한 경기 진행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양 팀 선수들은 정규리그 경기 치르 듯 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 그리즈만은 선발 명단에 올라 경기 초반부터 자신의 이름값을 했다. 전반 2분과 3분 연이어 코너킥을 담당한 그리즈만은 날카로운 킥으로 팀 K리그 골문을 위협했다.
위기를 넘긴 팀 K리그는 전반 4분과 21분 주민규, 나상호의 슈팅으로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으나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후반 43분 이승우가 때린 회심의 중거리 슛은 옆그물을 때리면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잡은 마드리드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확한 패스와 슈팅으로 팀 K리그를 위협했고 결국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12분 마드리드는 팀 K리그 코너킥 이후 빠르게 역습에 나섰고, 드리블 이후 그리즈만이 때린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맞고 나온 공을 르마르가 재차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많은 마드리드는 많은 득점 기회를 가지면서 모라타가 수 차례 골망을 흔들기도 했으나 오프사이드 선언되면서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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