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산 자갈치시장 방문…김 여사는 ‘엑스포 키링’ 나눠줘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7. 27. 20: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해산물을 구매하고 시민, 상인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을 마치고 자갈치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이 자갈치시장을 찾은 건 지난해 5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소매를 걷어 올린 셔츠 차림이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가방에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홍보하는 ‘부산 이즈 레디’ 키링(열쇠고리)을 달은 채였다.

윤 대통령 부부가 도착하자 상인들은 “윤석열”과 “김건희”를 연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장어를 직접 손으로 잡아 보다 장어가 물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상인으로부터 펄떡거리는 붕장어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웃으면서 “이게 미끌거리네. 아이고 이게 막 붙네”라고 말했다. 기념 촬영 요구에도 흔쾌히 응했다.

김 여사는 시민들에게 키링 7~8개를 꺼내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