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후보 김영섭·박윤영·차상균 3인 확정…다음주 최종 1인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차기 CEO(대표이사)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3인을 발표했다.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 등 3인이다.
차주 중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승훈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최종 1인 후보는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가 차기 CEO(대표이사)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른 3인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의 3파전이 예고되면서 매출 25조원에 달하는 KT그룹을 이끌 최종 후보자 선임이 코앞에 다가왔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 등을 통한 후보 압축 과정을 거쳐 3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는 김영섭 전 LG CNS 사장,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 등 3인이다. 박 전 사장을 제외한 두 명은 KT 외부 출신이다.
박 전 사장은 '정통 KT맨'으로 꼽히는데, ICT(정보통신기술)와 KT 내부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김영섭 전 대표는 LG CNS와 LG유플러스 CFO를 거쳐 2015년 LG CNS 대표이사에 올랐다. 차상균 교수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 석학으로 AI(인공지능)에 정통하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 상의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 관점에서 서류심사 및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심사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제출한 지원 서류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비대면 인터뷰 이후 위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이날 심층 면접 후보 3인을 결정했다.
차주 중 후보 3인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승훈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최종 1인 후보는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림역 추모공간에 `가짜 모금함`... 알고보니 60대 앵벌이 "유족 동의 없이"
- 청소차 발판에 매달린 미화원... 음주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
- 백마부대 지휘부 `16첩 반상` 황제식사…이번엔 폭행에 갑질
- "심심해서" 빈 총구 겨누고 격발... 후임 폭행한 해병대 실형
- 조민 의사면허 취소 완료...보건복지부, "지난 12일자로 취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