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8이닝 10K 무실점' 키움, 한화 2-0 꺾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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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41승 2무 49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8이닝을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7승(6패)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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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41승 2무 49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36승 4무 43패로 2연승이 끊겼다.
키움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4회말 김혜성이 1루수 포구 실책, 로니 도슨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 송성문의 2루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에 묶여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선취점을 끝까지 지킨 키움의 승리로 끝났다.
키움은 선발투수 안우진이 8이닝을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7승(6패)을 챙겼다.
한화도 선발투수 마리오 산체스가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승리와 연이 없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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