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날 위한 대납금? 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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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자신을 둘러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이재명을 위한 대납금이라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과 김성태 회장은 이 돈이 독점개발권 확보와 자신의 방북추진을 위한 로비자금이 아닌 이재명을 위한 대납금이라는데 북한이 쌍방울에 써준 독점개발합의서는 무료였고 김 회장 방북 추진도 무료였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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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자신을 둘러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이재명을 위한 대납금이라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찰과 김성태 회장은 이 돈이 독점개발권 확보와 자신의 방북추진을 위한 로비자금이 아닌 이재명을 위한 대납금이라는데 북한이 쌍방울에 써준 독점개발합의서는 무료였고 김 회장 방북 추진도 무료였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한은 방북비 300만불이나 완불받고 초청장 하나 안 보냈다는 것인데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은 쌍방울 김성태 회장이 800만불을 해외로 빼돌려 북한에 몰래줬다고 공소장에 써 놓고도 막상 기소는 중범죄는 다 빼고 경미한 미선고외환거래만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언제든지 중범죄로 공소장 변경이나 추가기소 가능하니 김 회장은 거미줄에 걸린 나비 신세"라고 강조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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