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가격, 10월부터 원유 기준 리터당 88원 오른다

정재훤 기자 2023. 7.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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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유가격이 오는 10월부로 음용유 기준 리터(L)당 88원 오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이같이 원유 가격을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보통 원유 가격은 8월에 인상됐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10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원유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10월부터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제품도 단계적으로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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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우유가 진열돼 있다. /뉴스1

우유 원유가격이 오는 10월부로 음용유 기준 리터(L)당 88원 오른다. 가공유는 L당 87원 인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협상에서 이같이 원유 가격을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9일 첫 회의를 열고 이날까지 원유 가격 인상 폭을 두고 논의를 이어왔다.

보통 원유 가격은 8월에 인상됐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10월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원유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10월부터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제품도 단계적으로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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