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없는 T1, 4연패-5할 승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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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디알엑스와의 경기서 1대2로 역전패당했다. 4연패에 빠진 T1은 시즌 7승 8패(-1)를 기록하며 불안한 5위를 유지했다.
1세트 초반 '크로코' 김동범의 세주아니 갱킹 때 '제우스' 최우제의 나르가 죽은 T1은 미드로 이동한 '크로코'의 갱킹 때 '포비' 윤성원의 아지르까지 죽었다. 경기 18분 바텀에서 '제우스'의 나르가 '라스칼'의 레넥톤을 솔로 킬로 잡은 T1은 몰래 바론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경기 23분 미드 싸움서 '제우스'의 나르 더블 킬 등 3킬을 쓸어 담은 T1은 중반 디알엑스의 반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T1은 경기 28분 바론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승기를 굳힌 T1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T1은 2세트 전령 싸움서 피해를 입었지만 경기 13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상대 병력을 몰아냈다. 하지만 미드 강가 싸움서 손해를 입은 T1은 디알엑스에 바론을 내주고 말았다. 미드와 바텀 3차 포탑이 밀린 T1은 경기 30분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패하며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T1은 3세트 초반 탑과 바텀서 킬을 내줬지만 경기 21분 강가 싸움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제리가 멀티 킬을 기록하는 등 상대 3명을 정리했다. 하지만 드래곤 3스택을 허용한 T1은 경기 27분 상대방에게 바론을 내줬고 전투서도 손해를 입었다.
경기 34분 디알엑스에 다시 한번 바론을 내준 T1은 전투서도 대패했다. T1은 탑으로 밀고 들어오는 상대 병력을 막는 데 실패하며 본진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승리한 디알엑스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시즌 4승 11패(-13)를 기록한 디알엑스는 9위로 올라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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