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우유 원유, ℓ당 88원 오른다…가공유는 87원↑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7.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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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유 원유 가격 인상분 재협상일인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우유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마시는 우유 원유(原乳) 기본가격이 ℓ당 88원 인상된다. 가공유용 원윳값은 87원 오른다.

27일 낙농진흥회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이같은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용유(마시는 우유)는 ℓ당 88원 올라 1084원이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올라 887원으로, 음용유보다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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