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민간 헬기 추락…“관광객 최소 6명 사망”

박석호 2023. 7.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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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7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관광객을 태운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재난 당국 비상사태부 알타이 지부에 따르면 이날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의 튠구르 마을에서 Mi-8 헬기 1대가 착륙 도중 인근 전선에 부딪히면서 불이 붙어 추락했습니다.

이 헬리콥터는 민간기업 소유로 사고 당시 관광객들을 태우고 있었다고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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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7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관광객을 태운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해 최소 6명이 숨졌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재난 당국 비상사태부 알타이 지부에 따르면 이날 시베리아 남부 알타이 공화국의 튠구르 마을에서 Mi-8 헬기 1대가 착륙 도중 인근 전선에 부딪히면서 불이 붙어 추락했습니다.

비상사태부는 이 사고로 전체 탑승 인원 13명 중 6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이 헬리콥터는 민간기업 소유로 사고 당시 관광객들을 태우고 있었다고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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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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