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오른다…10월부로 음용유 ℓ당 88원 인상

이정민 2023. 7.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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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원유가격이 오는 10월부로 음용유 기준 ℓ당 88원 오르게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음용유(마시는 우유)용 원유는 L당 88원 올라 1천84원이 된다.

가공유용 원유의 경우 L당 87원 올라 887원으로, 음용유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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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구서윤 기자]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우유 원유가격이 오는 10월부로 음용유 기준 ℓ당 88원 오르게 된다. 가공유는 ℓ당 87원 인상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낙농가와 유업계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는 11차 회의에서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용유(마시는 우유)용 원유는 L당 88원 올라 1천84원이 된다.

가공유용 원유의 경우 L당 87원 올라 887원으로, 음용유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이후 흰 우유 등 우유 제품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업체 관계자는 "우유가 인상 여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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