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인상···추 부총리 "각별한 경계감 갖고 대응"
2023. 7. 27. 20:00
송나영 앵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미국의 정책금리 25bp 인상 결정과 관련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으로 26일 FOMC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목표치를 5.25%~5.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1년 1월 이후 2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한미 금리차는 최대 2.0%p로 벌어졌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한다며, 한미 금리차에 대해서는 일각의 우려 있지만 외화자금시장은 양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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