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홍현희, 잠실도 접수한 흥정 요정

김선우 기자 2023. 7. 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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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연줄로 잠실을 접수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서는 네고해 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댓글이 달리는 스테디 아이템 화장품, 그중에서도 세럼 네고가 진행됐다.

홍현희는 이날도 제대로 네고왕으로서의 세심한 면모를 뽐냈다. 세럼을 네고하러 가기 때문에 “과한 메이크업 안 했어요. 저의 톤을 살리기 위해서”라며 등장하기도.

고등학생과 인터뷰하던 홍현희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둘과 만나 인터뷰를 하며 피부 고민에 관해 물어 보던 홍현희. 홍현희의 질문에 한 학생이 나이를 많이 먹어 모른다고 하자 “고 2가 나이가 많으면 42는 어떤 나이?”라고 되물었고 “우리 엄마랑 동갑”이라는 해맑은 대답에 말을 잇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현희는 지연을 앞세워 세럼왕과 치열한 설전을 벌일 예정이다. 세럼왕이 잠실고를 나와 영동여고를 나온 본인과 같은 찐잠실 주민인 것을 알게 된 홍현희는 “동네 오빠 찬스를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세요”라며 포문을 열었다. “역시 잠실 오빠들은 스케일이 달라요. 큰물에서 놀았잖아 석촌호수”라며 세럼왕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달라스튜디오는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의 디지털 스튜디오로 킬러 콘텐트 '네고왕'을 필두로 시그니처 '왕'시리즈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1위', 2021년 웹 예능 첫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 (BCWW 2021) 뉴미디어 콘텐트 대상' 등을 잇달아 거머쥔 데 이어2022년에는 네고왕 포맷을 글로벌에 판매하며 #1 디지털 스튜디오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 외에도 '동네가달라', '만나달라' 등 '달라'시리즈도 연이어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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