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IEW] '발롱도르 3위 답다' 역시 인기 1위는 그리즈만...등장부터 팬들 큰 소리로 환호!

신인섭 기자 2023. 7. 2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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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에서도 앙투안 그리즈만의 인기는 상당했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 그리즈만, 르마, 데 폴, 코케, 리누, 에르모소, 비첼, 사비치, 아스필리쿠에타, 그르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이적 첫 시즌부터 라리가 37경기에서 22골 3도움을 올리며 아틀레티코 공격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결국 그리즈만은 2021-22시즌부터 아틀레티코로 다시 돌아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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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상암)] 상암벌에서도 앙투안 그리즈만의 인기는 상당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틀레티코는 모라타, 그리즈만, 르마, 데 폴, 코케, 리누, 에르모소, 비첼, 사비치, 아스필리쿠에타, 그르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는 고미스, 소윈쥐, 니게스, 코레아, 갈란, 히스메라, 코스티스, 마르틴, 모리뇨, 리켈메가 대기한다.

팀 K리그는 이승우, 주민규, 나상호, 백승호, 한국영, 배준호, 이기제, 김영권, 정태욱, 설영우, 이창근이 나선다. 대기명단에는 황재원, 그랜트, 제카, 세징야, 제르소, 헤이스, 조현우, 팔로세비치, 이순민, 안톤이 앉는다.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는 공식 SNS 스토리를 통해 라커룸 영상을 공개했다. 선수단의 유니폼이 걸린 사진을 공개했는데, 눈에 띄는 점이 있었다. '7번 그리즈만', '3번 아스필리쿠에타'처럼 바로 한글로 된 이름이었다.

그리즈만은 세계적인 선수로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즈만은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재능을 꽃 피운 건 아틀레티코 시절이다. 2014년부터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그리즈만은 이적 첫 시즌부터 라리가 37경기에서 22골 3도움을 올리며 아틀레티코 공격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그리즈만은 매 시즌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2016년과 2018년에는 발롱도르 후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바르셀로나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해 영입했다. 당시 그리즈만은 1억 2,000만 유로(약 1,71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에서는 아쉬움만 남겼다. 아틀레티코 시절보다 공격포인트는 줄었고, 영향력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 바르셀로나가 재정 문제를 겪으며 그리즈만을 임대로 떠나보냈다. 결국 그리즈만은 2021-22시즌부터 아틀레티코로 다시 돌아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였다.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고, 올 시즌까지 총 8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

그리즈만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상상을 초월했다. 경기 전 몸을 풀기 위해 선수단이 입장할 때부터 팬들은 큰 박수로 선수단을 맞이했다. 또한 전광판에 그리즈만의 이름이 소개되자 큰 환호로 맞이했다. 이외에도 아스필리쿠에타, 코케, 시메오네 감독이 큰 환호성을 받았다.

사진=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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