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과거 기억 떠올리며 고은미에 “김유석이 아버지” 폭로[종합]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김유석의 집에서 과거 기억을 떠올리고, 전미강에게 김유석이 아버지라고 폭로했다.
윤솔(전혜연 분)은 27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전상철(정한용 분)에게 저녁 식사에 초대해달라고 부탁해 강치환(김유석 분)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강치환의 집 앞에서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며 “이 집에서 뭔가 알아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집에 온 윤솔을 본 강세나(정우연 분)는 “네가 우리 집에 왜 와?”라고 했고, 윤솔은 과거 “누가 우리 집에 거지를 데려왔어?”라고 말하는 강세나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윤솔은 강세나의 방을 살펴보다 어린 시절 같은 방에서 강세나와 다투다 강치환에게 혼난 것을 기억했다. 또 나정임(조은석 분)과 함께 지냈던 방을 보다가 과거 “아줌마, 나는 왜 엄마가 없을까요?”라고 물었던 것을, 강치환의 방을 보고 강세나가 강치환 방에 있던 선물을 깨뜨린 뒤 당황해하는 모습을 봤던 것을 떠올렸다.
한편, 전미강은 강치환에게 “가끔 윤솔의 말이 진실인 것 같다. 혹시 저 아이가 방화를 일으키지 않은 게 아닐까?”라고 물었다. 강치환은 “그럼 누가 그랬다는 것이냐?”며 “세나가 위험해질 수도 있어. 고의는 아니었지만 불씨를 일으킨 건 세나”라고 얼버무렸다. 또 전미강은 “윤솔이 불씨를 만든 사람을 찾고 있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강치환은 “하나하나 해결하자. 부산에 내려가는 문제는 아버님께 말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윤솔은 강치환에게 “여기서 세나랑 자고 가도 되냐? 집이 지방이라 멀어서 못 갈 것 같다”고 말했고 강치환은 “내 차를 불러주겠다”며 만류했다. 또 윤솔은 “언제 어머니와 동생에 말할 것이냐? 다음 주부터 여기 들어와서 살겠다”고 선언했고 강치환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며 당황했다.
전미강은 문밖에서 윤솔과 강치환의 대화를 들었고 “왜 윤솔이 다음 주부터 여기에 들어와서 사느냐?”고 당황해하며 말했다. 이에 윤솔은 “아버지가 그러라고 허락하셨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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